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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 조선일보 |
[ 게시일: 2005-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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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2년후엔 검정색 자동차가 대세 |
[ 조회수: 3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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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과거 자동차 구매시 흰색 차량을 가장 선호했지만 올해는 은회색이 1위를 차지했고, 앞으로 구매할 차는 검정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시장조사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마케팅인사이트의 이번 조사는 자동차 보유자 13만6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우편조사 방식을 통해 실시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차량의 색상은 순백색(26.4%), 은회색(17.2%), 검정색(16.2%) 순이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새차를 구입한 경우에는 은회색(25.6%)이 가장 많았고 2위 검정색(19.3%), 3위 순백색(18.7%), 4위 진주색(9.2%), 5위 은색(8.9%) 순이었다. 순백색은 2001년을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은회색은 99년 13.4%를 시작으로 급격히 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좋아하는 색상으로 꼽혔다.
2년 후 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 4명 중 1명(26.1%)은 “검정색 차를 사겠다”고 답했다. 2위는 은회색(18.9%), 3위는 순백색(14.1%), 4위는 은색(10.1%), 5위는 진주색(9.3%)이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이와관련 “대형차들은 대부분 검정색 계열이 많다”며 “차를 다시 살 때는 좀 더 큰 차를 사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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