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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 헤럴드경제 |
[ 게시일: 2005-0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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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르노삼성, 뉴 SM5 택시 선봬 |
[ 조회수: 6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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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얻은 명성, 택시로 잇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2일 SR-II 2.0 DOHC LPLi(LPG 액상분사) 엔진을 장착해 출력과 연비를 향상시킨 ‘뉴 SM5 택시’를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33개월의 개발 기간이 소요된 이 택시는 그동안 기존 택시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으로 인정을 받아온 SM5택시의 이미지를 그대로 계승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함으로써 한층 더 고급스런 이미지를 실현했다는 게 회사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르노삼성의 SM5는 지난 98년 첫 출시 이후 개인 택시 시장에서 약 30%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택시 시장에서 탄탄한 저력을 과시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장착된 LPLi엔진은 가솔린 엔진과 동일한 다중직접 분사방식을 적용, 기존 LPG엔진(120마력)보다 13% 향상된 136마력의 출력을 나타내며 연비는 8.8㎞/ℓ(오토 기준)이다.
또한 영하25도의 저온에서도 시동이 가능하고, 타르 등 유해 배출 가스농도를 현저히 절감시킨 친환경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이 택시는 고급형과 모범형의 2가지 모델로 차량 가격은 1474만~17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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