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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 매일경제 |
[ 게시일: 2005-0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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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서울모터쇼] 29일 일산 킨텍스서 개막…5월 8일까지 |
[ 조회수: 3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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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초 만에 시속 100㎞에 이르는 총알 같은 차, 최고시속 300㎞를 내는 고속 철 같은 차, 달리는 궁전을 연상시키는 세계 최고 명품차….'
영화에서만 보던 이런 '슈퍼카'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5 서울모터쇼' (www.motorshow.or.kr 조직위원장 남충우)가 2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인 이번 모터쇼는 '변화, 계속되는 놀라움'을 주제로 다 음달 8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린다.
30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될 이번 행사에는 국내 130개, 외국 49개 완성차ㆍ부 품업체 등 10개국에서 179개사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서울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한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 공인 국 제 모터쇼로 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특히 이번 모터쇼는 그 동안 별도로 전시회를 열었던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 차 업체가 동시에 참가하는 것으로 그 위상이 한층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볼거 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총 전시공간 1만6196평에서 참가업체별로 진행되는 이벤트도 다채롭다. 각종 공연과 시승행사는 물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자동차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추첨행사도 즐비하다.
◆ 행사장까지 대중교통 이용을＝이번 2005서울모터쇼 기간에 주말이 두 번 포 함되어 있고 어린이날도 끼어 있어 한꺼번에 많은 차량과 관람객이 몰릴 것으 로 예상된다.
조직위는 교통난에 대비해 수원 의정부 분당 등 주요 거점도시와 합정 용산 수 원 등 지하철역에서 킨텍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 일산 도심순환 셔틀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대화역~주엽역~마 두역~화정역~고양경찰서 등을 순회한다.
고양시는 킨텍스와 자유로를 연결하는 전용도로를 개설하고 전시장 부근에 900 0여 대 규모 주차시설을 마련했지만 행사일 교통체증에 대비해 일산까지는 되 도록이면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인들은 개막식 다음날인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관 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ㆍ대학생 8000원, 초ㆍ중ㆍ고생 5000원이며 30명 이상 단체는 초 ㆍ중ㆍ고생 3000원, 대학생 5000원 등이다.
입장권은 모터쇼 기간에 현장에서 구입을 하거나 티켓링크(1588-7890 www.tick etlink.co.kr)를 통해 온라인 예매도 할 수 있다.
◆ 효과적인 관람을 위한 동선＝이번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킨텍스는 축구장 7 개 크기에 달하는 엄청난 면적이다. 꼼꼼히 둘러보려면 3~4시간은 족히 걸리지 만 효율적인 동선을 미리 생각해 두면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
모터쇼 전시장은 크게 완성차업체 부스와 부품ㆍ용품관으로 나뉘어 있다. 외국 완성차업체들이 중심에 모여 있고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외국 업체들을 둘러싸 고 배치되어 있는데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서는 5개 전시장 메인 출입구 중에서 5홀 출입구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모터쇼 조직위는 행사기간에 관람객 편의를 위해 1홀과 5홀 출입구 앞에 종합 안내센터를 운영한다. 종합안내센터에서는 교통편, 주차정보, 자료 관련문의 등 모터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관람객은 또 행사기간에 관람권 추첨을 통해 매일 자동차 1대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경품 차종은 4월 30일 GM대우 라세티, 5월 1일 기아 쎄라토, 2일 르 노삼성 SM5, 3일 쌍용 로디우스, 4일 폭스바겐 파사트, 5일 GM대우 마티즈, 6 일 푸조 206CC, 7일 기아 프라이드, 8일 현대 뉴베르나 등이다.
이번 모토쇼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게임과 선물증정은 물론 가 족을 위한 시승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현대차는 2006년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어린이 관람객에게 축구공을 나눠 준다. 기아차는 매직쇼와 인라인쇼를 보여주고 GM대우차는 매직댄스와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쌍용차는 여성 3인조 밴드 공연과 함께 각종 차량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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