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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 세계일보 [ 게시일: 2005-03-23 ] 
  제 목: 봄이 성큼… "자동차 점검 해볼까" [ 조회수: 953 ] 

본격적인 활동의 계절인 봄이 성큼 다가왔다. 여전히 꽃샘추위 등 예기치 못한 변수는 남아 있지만 엄동설한을 지나온 자동차에 봄철은 연중 가장 정성들여 차를 손질해야 시기다. 추위에 익숙해 있던 차량이 갑자기 따뜻해지면 이상이 생기기 마련이다. 염화칼슘 등이 뿌려진 눈밭을 달린 차량은 방치하면 수명이 단축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봄철 차량관리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차체와 냉각계통 등 겨우내 방치해둔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차 안팎을 꼼꼼히 청소해 줘야 운전자의 건강 관리에도 좋고 차량 노후도 막을 수 있다.
◆손쉬운 청소부터=차체는 주행장치를 중심으로 물세척을 해야 한다. 특히 눈길을 달린 차는 제설제 주성분인 염화칼슘을 제거하기 위한 하체 세차가 필수적이다. 세차할 때는 강한 수압으로 바닥까지 꼼꼼히 씻어줘야 한다.

물세차를 한 뒤 자동차용 왁스로 광택을 내면 금상첨화다. 페인트 도장 위에 처리된 광택도료를 산성비나 황사로부터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엔진룸도 부식 방지를 위해 엔진 본체와 실린더 헤드 커버 등에 껴 있기 쉬운 기름먼지를 우선 닦아내고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등의 누출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

또 겨우내 히터 바람이나 담배연기에 찌든 차의 구석구석을 청소해야 산뜻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도어와 트렁크를 활짝 열고 실내의 물건을 모두 밖으로 꺼내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와 이물질 등을 제거한다.

시트의 경우 가죽은 먼지를 털어낸 뒤 용도에 맞는 왁스를 이용해 닦는다. 휘발성 세척제는 색을 변질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냉각계통과 타이어 점검도 필수=열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 냉각계통이다. 기온이 올라가면 냉각 성능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잦으므로 냉각수와 연결부분의 고무 호스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

라디에이터 호스는 고무로 되어 있어 온도에 따라 수축과 팽창의 정도가 심해 균열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고무 호스를 손을 잡고 눌러본 후 물렁거리거나 냉각수가 샌 흔적이 있으면 교환해야 한다.

배터리 점검도 필수 코스다. 겨우내 차가운 날씨로 배터리의 전압이 떨어질 수도 있고, 낮의 길이가 짧아 헤드라이트나 미등을 켜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살펴보고, 본체는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주는 한편 배터리 단자는 사용하지 않는 칫솔이나 쇠브러시로 깨끗이 청소한 후 조여줘야 한다.

타이어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스노타이어는 모양이 변형되지 않도록 가능한 휠에 끼워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공기를 조금씩 빼고 운전했다면 이제는 공기압도 적정 수준으로 맞춰 줘야 한다.

자동차 실내 공기필터도 1만5000㎞를 달렸다면 반드시 교환해야 에어컨 바람이 잘 나오고 악취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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