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 길
   공 지 사 항
   자동차 뉴스
  출 처 : 내일신문 [ 게시일: 2005-03-06 ] 
  제 목: ‘뉴SM5’ 직접 타보니 [ 조회수: 6636 ] 

세련된 스타일과 첨단 신기술로 ‘명품’ 입증


르노삼성의 ‘뉴SM5’가 중형차 시장에서 프리미엄성을 갖춘 패밀리카로 주목받고 있다.

‘뉴SM5’의 전신인 ‘SM5’는 지난 9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말까지 38만대 이상 팔리며, 국내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같은 ‘SM5’의 명성을 등에 업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뉴SM5’가 고객의 눈을 움직이기 시작한 것. 지난해 9월 출시한 현대차의 ‘쏘나타’가 기존 ‘쏘나타’와 완전히 다른 차를 출시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점을 떠올리면 이해가 빠를 법하다.

‘뉴SM5’는 일단 외관 디자인에서 현대적이고, 우아하며, 고급스런 이미지를 풍긴다. 뒷 번호판 위치와 범퍼 등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고급 대형차모델인 ‘SM7’과 쌍둥이차로 불릴 정도로 비슷한 점도 오히려 장점이다.

실내 편의장치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한 스위치 배열, 거실의 편안한 소파같은 느낌의 뒷자석 시트 등 세련됨을 한층 높였다.

특히 국내 중형차 최초로 적용된 좌우독립 풀 오토 에어컨의 경우 운전석과 조수석 별도의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유해가스 차단장치를 통해 외부 공기 오염도를 자동 감지해 내·외기 순환모드로 전환되는 기능과, 습도를 감지해 에어컨을 작동하는 기능도 갖췄다.

여기에 7인치 대형 TFT LCD(액정표시장치) 모니터를 통해 본 TV화면은 차 안의 영화관을 연상케 했으며, 네비게이션의 경우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을 비롯 3차원 DVD 네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주행 중에는 엔진과 서스펜션(완충장치)도 돋보였다. 기존 SR엔진을 최적화해 중·저속영역에서 엔진출력을 향상시킨 직렬 4기통 SR-Ⅱ 엔진은 2.0엔진의 한계를 극복하고, 힘찬 파워가 느껴졌다.

아울러 고강성 재질의 서브 프레임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한편 스텝게이트 방식의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일반 자동변속기보다 신속한 응답력을 확보하고, 오조작도 방지했다.

이를 통해 연비 또한 10.8km/리터로, 기존 ‘SM5’ 10.3km/리터보다 크게 개선되는 등 중형차로서의 실용성을 높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고급 수입차 못지않은 안전성이 믿음을 준다. ‘뉴SM5’는 운전자의 안전을 최적으로 만족시키기 위해 충돌강도에 따라 저압 또는 고압으로 에어백이 전개되도록 ‘듀얼 스테이지’를 적용한 ‘스마트 에어백’을 중형차 최초로 전 차종에 장착했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체를 바탕으로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을 장착하지 않고도) 안전테스트에서 정·측면 충돌시 모두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일부에서는 지난해 12월과 올 1월 각각 출시된 ‘SM7’과 ‘뉴SM5’이 유사하다는 견해도 있다.

일본 닛산 티아나의 플랫폼(차량의 기본틀)을 공동 사용하다보니 비롯된 지적일 것이다.

하지만 ''SM7‘의 보급형이 ‘뉴SM5’이고, ‘뉴SM5’의 고급형이 ‘SM7’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어떤 수준의 성능을 가진 차량을, 어느 정도 가격에 구입하느냐는 소비자의 몫이다.

Expert Super Customer Adviser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