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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 스포츠서울 [ 게시일: 2004-06-24 ] 
  제 목: 장마철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 [ 조회수: 800 ] 

운전자에게는 결코 반갑지 않은 장마철이 다가왔다.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전체 사고의 3분의 1 정도가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에 발생한다. 빗길 운전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장마철 차량관리 요령과 빗길 안전운전 요령에 대해 알아봤다.
◇예방은 와이퍼 점검부터

비가 오면 가장 많이 쓰게 되는 와이퍼를 미리 점검한다. 와이퍼의 수명은 보통 6개월 정도로 너무 낡았으면 교체한다. 또 와이퍼가 움직일 때 ‘드드득’ 하는 소리가 나면 기름때가 있는 것이므로 세정제 등으로 제거한다. 워셔액을 보충하고 물줄기가 시원찮으면 노즐에 핀을 꽂아 물줄기가 앞유리창 3분의 1 지점에 떨어지도록 분사각도를 조절한다. 앞유리 겉면에 발수코팅제를 발라두면 빗길 시야가 좋아지고 안쪽에 김방지제를 발라두면 김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점화플러그 고압케이블 등 점화계통도 미리 손을 본다. 점화플러그 수명은 2만~3만㎞, 고압케이블은 4만~5만㎞이다. 엔진룸 배선에서 피복이 벗겨진 부분이 있으면 테이프로 감아두고, 배터리 단자에 그리스를 발라 습기에 의한 자연방전을 막는다. 차 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시원함이 떨어지면 냉매를 보충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타이어 트레드 홈의 깊이가 1.6㎜ 이하면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타이어 트레드가 닳으면 배수력이 떨어져 잘 미끄러지게 된다.

◇빗길 운전은 시야 확보가 우선

빗길을 달릴 때는 무엇보다 시야 확보가 중요하다. 와이퍼 속도를 조금 빠르게 해 앞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고 유리 안쪽에 김이 서렸으면 에어컨을 켜서 없앤다. 실내 온도조절 스위치를 더운 바람쪽으로 돌린 상태에서 에어컨을 켜면 건조하고 따뜻한 바람으로 추운 느낌 없이 차안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뒷창의 물방울은 열선 스위치를 켜면 줄일 수 있다.

빗길에서는 앞차 타이어가 물보라를 일으켜 시야가 나빠지므로 차간거리를 넉넉하게 하고 속도를 맑은 날보다 20% 정도 줄인다. 노면과의 마찰음이 작아지고 핸들이 가벼워지는 수막현상이 생기면 엑셀에서 발을 떼고 약한 엔진 브레이크로 속도를 줄여 조종을 회복한다. 빗길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핸들을 꺾는 행위는 절대 금물. 차가 미끄러지면 핸들을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돌렸다 반대로 틀었다 하면서 브레이크를 반복해서 밟는다.

물이 고인 곳을 지날 때는 속도를 줄이고 저단기어로 멈추지 않고 지나가면 시동이 꺼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보통 소음기가 물에 잠기지 않으며 물이 승용차 바퀴의 3분의 1 이하, 트럭 바퀴의 절반 이하면 주의해서 건널 수 있다. 이때 에어컨은 가급적 켜지 않는 것이 좋다. 물길을 주행하다 시동이 꺼진 경우에는 엔진 내부에 물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므로 시동을 걸려 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연락해 조치받는 것이 제2의 고장으로 연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차량이 침수 됐을 때는 해당 보험회사에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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