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 길
   공 지 사 항
   자동차 뉴스
  출 처 : 매일경제 [ 게시일: 2004-05-32 ] 
  제 목: 車 정지선 넘어면 단속 [ 조회수: 936 ] 

다음달 1일부터 전국적으로 자동차 앞 범퍼가 횡단보도나 교차로 정지선을 넘 어서면 교통단속에 걸리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경찰은 28일 '자동차 범퍼가 정지선을 넘으면 위반'이라는 단속지침을 마련하 고 6월 1일부터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교통 경찰을 배치하고 엄격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주로 △적색신호에 정지선을 벗어나 횡단보도에 정지한 경우 △녹색신호에 정 지선을 통과했으나 무리하게 진입해 교차로 내에 정차한 경우 등이 단속대상이 다.

범퍼가 정지선을 넘었다고 해서 무조건 벌점이나 범칙금을 부과하는 것은 아니 고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에는 질서협조 요 청서를 발부하고 계도하는 수준에 그칠 예정이다.

그러나 횡단보도를 아예 가로막는 등의 경우에는 벌점 10~15점과 범칙금 6만원 이 부과되며 교차로에서 꼬리를 물고 진입하는 차량도 범칙금 4만원을 내야 한 다. 일시정지 장소에서 거리낌없이 진행하는 경우에도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 다.

그러나 교통량과 횡단보도가 많은 국내 교통환경에서 정지선 위반 단속은 무리 라는 지적과 함께 시민과 단속경찰 사이의 마찰도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찰의 정지선 위반 집중단속이 실시될 경우 경찰과 운전자간의 실랑이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정지선을 넘지 않기 위해 급정거하거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정지선을 넘은 차 가 후진하다 오히려 추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염려도 제기되고 있다. 도색 이 벗겨진 곳에서는 야간에 정지선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논란이 예상된다.

회사원 김 모씨(34)는 "우회전하려는 차를 위해 차를 빼주려고 어쩔 수 없이 정지선을 넘는 경우도 있다"며 "범퍼의 정지선 침범만으로 단속한다면 너무 심 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정우 녹색교통 정책실장은 "범퍼의 정지선 침범을 기준으로 엄중 단속하면 아무래도 운전자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정지선 위반으로 인한 교차로 사고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고 교통체증도 유발하고 있다"며 "집중단속에 앞서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을 충분히 벌였으므로 '나만 단속에 걸렸다'고 불평하는 시민이 없기를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pert Super Customer Adviser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