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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 연합뉴스 [ 게시일: 2003-09-10 ] 
  제 목: 귀향길 주유소 기름값 '체크' 필수 [ 조회수: 805 ] 

귀성길에 오르기 전 동네 주유소와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꼼꼼히 확인해볼 일이다.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은 서울에 있는 일반 주유소 보다 싼 반면 나머지 지역의 일반 주유소 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소보원)은 최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주유소 73곳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소보원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306원, 경유는 ℓ당 816원으로 서울에 있는 일반 주유소의 평균가격(휘발유 1천317원, 경유 822원)보다 휘발유는 11원, 경유는 6원 싼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 외 지역의 일반 주유소(휘발유 1천262원, 경유 755원)와 비교할 때 고속도로 주유소가 휘발유는 44원, 경유는 61원 더 비싼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서울지역 소비자가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6만원 주유할 경우 휘발유는 505원, 경유는 441원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서울 외 지역 소비자가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6만원 주유하면 휘발유는 1천975원, 경유는 4천485원을 더 내게 되는 셈이라고 소보원은 설명했다. 고속도로별 휘발유 가격은 영동선이 ℓ당 평균 1천314원으로 가장 비쌌고 호남.서해안선 1천310원, 중앙선 1천303원, 경부선 1천302원, 중부선 1천297원 등의 순이었다.

경유 가격은 호남선이 ℓ당 평균 825원으로 가장 비쌌고 영동선 824원, 서해안선 818원, 중앙선 815원, 경부선 813원, 중부선 805원 등이었다. 또 LG 주유소(휘발유 1천309원, 경유 821원)가 가장 비쌌고 현대(1천308원, 820원), SK(1천304원, 814원), S-OIL(1천302원,811원) 등이 뒤를 이었다.

소보원은 "추석 귀향, 귀성길에 앞서 고속도로 주유소와 일반 주유소의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경비를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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