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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 연합뉴스 |
[ 게시일: 2003-0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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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음주단속 개선후 적발 건수 줄어 |
[ 조회수: 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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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를 가로 막고 실시하는 일제 음주단속 대신 음주용의차량 등에 대한 선별단속이 시행되면서 음주단속 적발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용의차량 선별단속이 실시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모두 5천747건을 단속해 건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의 6천624건에 비해 13%(877건) 줄었다.
이 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29명으로 전년 동기의 139명에 비해 1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402건)가 가장 많이 줄었고 이어 인천(-232), 전북(-211), 서울(-191), 대구(-88), 충북(-66) 등의 순으로 감소했다.
반면 적발 건수가 늘어난 지역을 보면 부산(241건)을 비롯, 울산(59), 경북(42), 충남(18), 경남(12), 강원(6) 등이다.
경찰청은 "음주용의차량 등을 대상으로 음주단속 방법을 바꾼이후 건수가 다소줄었다"며 "이는 단속방법의 차이 보다는 단속시간이나 횟수, 의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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