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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 연합뉴스 [ 게시일: 2003-01-29 ] 
  제 목: 르노 삼성차,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 조회수: 262 ] 

내수경쟁에 치중해온 르노 삼성차가 올해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등 수출 다변화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르노삼성차는 27일 "올해를 수출 원년으로 삼아 중국을 비롯, 북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등에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수출 다변화 노력은 대량수출 시대를 열기 위한 첫 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 르노 그룹이 삼성자동차를 인수, 출범시킨 르노 삼성차는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한 탓에 전체판매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이 2001년 0.2%(140대), 지난해 0.3%(294)대로 매우 낮았다.

작년 국가별 수출 현황은 칠레 136대, 요르단 108대 등으로 사실상 2개국에 국한돼 있고 일본(1대)과 베트남(4대), 중국(19대), 타이완(1대), 알제리(2대), 우크라이나(3대), 모로코(10대), 프랑스(1대) 등 나머지 국가에는 개개인을 통해 불과 몇 대씩 파는 정도에 그쳤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는 올해 르노그룹의 현지 판매법인인 르노-차이나를 통해 중국내 판매를 본격 시작하는 것을 비롯, 모로코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지역, 우크라이나, 쿠바,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도 올해 안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요르단내 올 판매량을 작년보다 200% 이상으로 늘리는 등 요르단과 칠레 등 기존 진출국은 주요 수출 전략기지로 유지하되 수출국수를 대폭 늘려, 대량 수출 시대에 대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수출목표도 지난해보다 7-8배 늘어난 2천대 가량으로 잡아 당분간 SM5(수출명SQ5)를 주력 차종으로 하고 장기적으로는 SM3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 국가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진출해 있지 않은 곳으로 르노삼성차는 일단 르노-닛산의 틈새시장을 주로 공략하되 대부분 수출국의 경우 르노그룹의 현지판매.유통망 및 애프터 서비스(A/S) 네트워크를 활용, ‘시너지 효과’를 얻을 계획으로 현재 국가별로 준비가 진행중이다.

이에 앞서 르노 삼성차는 해당 국가별로 현지 시장 조사와 판매.서비스망 체제구축 등을 준비해왔으며 모로코만 하더라도 작년 11월 르노-모로코 지점에 SM5 차량10대를 공급하고 4개 국어로 된 상품자료 및 A/S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칠레에는 르노그룹의 현지 법인(르노 칠레)을 통해, 요르단에는 현지 메가딜러인 알하자위(AL HIJJAWI)그룹과의 직거래 계약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

르노 삼성차 관계자는 "2010년까지 50만대 생산, 25만대 수출로 내수와 수출의 비중을 같게 하는 것이 당초 세워놓은 장기적 목표"라며 "내년으로 계획했던 영업흑자 실현시기가 2년 앞당겨진 만큼 이같은 추세라면 수출 25만대 목표달성 시기도 몇년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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