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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 서울경제 [ 게시일: 2002-11-05 ] 
  제 목: 자가 부담금 늘려 보험료 적게 내라 [ 조회수: 369 ] 

요즘 차 한대쯤 없는 가정을 찾기 힘들다.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면 어김없이 들어야 하는 것이 자동차보험. 따라서 자동차보험료는 일종의 세금처럼 매년 가정의 지출에 포함된다.

절세(節稅)요령이 재테크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자동차보험료를 줄이는 것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자동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자동차보험에도 다양한 할인제도가 마련돼 있다. 다만 자동차보험은 일반 상품처럼 상품은 똑같고 가격만 깎아주는 것이 아니라 보험료에 따라 상품의 내용이 조금씩 달라진다.

마치 자동차를 살 때 여러 가지 옵션을 추가하면 차량가격이 올라가고 반대로 옵션을 줄이면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려면 우선 기본적인 절약 요령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 지난해 8월 보험료가 자유화된 이후 보험사마다 다양한 특약 상품을 내놓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더욱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자기부담금제로 보험료 할인 가능=무사고 운전이야 말로 자동차보험료를 덜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1년 무사고시 10%의 보험료를 할인받아 최고 60%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반면 사고를 내 보상을 받은 경우에는 사고내용과 보상금액 등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되므로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할인받기 위해서는 무사고 운전이 필수다.

또 운전자의 범위나 나이를 제한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예를 들어 운전자의 범위를 가족으로 한정한다든지 부부만 운전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하면 누구나 운전할 수 있는 보험에 비해 보험료를 더욱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보험가입시 운전자 나이를 21세 이상, 26세 이상 등으로 한정하면 더욱 보험료가 내려간다.

자기부담금 활용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기부담금 제도란 사고로 차량이 파손됐을 때 수리비 일부를 운전자가 부담하는 것인데 부담금액을 5만, 10만원, 20만원, 50만원 등으로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다. 자기부담금이 클수록 사고시 그만큼 보험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신 가입자가 내는 보험료는 싸진다.

◇자신에게 딱 맞는 특약 활용하기=지난해 자동차보험료가 자유화된 후부터 각 보험사별로 다양한 특약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최초로 보험에 가입하는 운전자에 대한 할인혜택을 강화한 회사가 있는가 하면 여성운전자를 우대하는 회사도 생겨났다.

최근에는 기존 특약 외에 명절에 한해 가족한정 특약 및 연령한정특약을 적용받지 않도록 해 친구 및 친척간에도 교대운전을 할 수 있는 특약이 개발됐다. 운전자 범위를 부부 또는 1인으로 한정해 보험료를 절감하는 특약도 있다.

또 자기차량 손해에 대해 비례면책금(100만원, 200만원)을 설정해 면책금 이내의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사가 50%만 보상하고, 면책금 이상 손해는 전액 보상하되 보험료는 인하하는 자기차량 비례면책금제도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차보험 최고 30% 싸=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이 같은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보험사 입장에서는 설계사 수당이나 점포 운영비 같은 판매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일반 상품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최고 30%까지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현재 온라인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곳은 교보, 제일, 대한화재 등 세 곳.

◇회사별 보험료 비교서비스도 이용해볼 만=손해보험사별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도 있다. 현재 20여개의 인터넷 금융포털 사이트에서 자동차보험료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금융감독원(www.fss.or.kr)에서도 회사별 자동차보험료를 비교 공시하고 있어 자동차보험 선택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자동차보험료를 아끼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가격 외에도 자동차 사고시 보상을 제대로 받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상범위, 보상서비스의 질, 보험회사의 신인도 등도 종합적으로 감안해야 한다.

또 긴급출동 서비스와 같은 부가서비스의 경우에는 상품별로 차별화돼 있고 특히 회사별로 대출금리할인 등 장기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각종 혜택도 강화하는 추세이므로 각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종류와 혜택 등에 정보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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