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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 연합뉴스 [ 게시일: 2002-11-02 ] 
  제 목: 국내 자동차연료 품질 개선돼 [ 조회수: 176 ] 

국내에서 지난 3.4분기에 판매된 휘발유와 경유 등 자동차 연료에 포함된 벤젠과 황 함량이 2.4분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석유 수입사에서 공급하는 외국 제품의 질이 대체로 국내 정유사 제품보다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환경부는 30일 5개 국내 정유사와 7개 석유 수입사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연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정유사 휘발유의 평균 벤젠 함량과 황 함량이 각각 0.4%와 25ppm으로 지난번 조사때의 0.4%와 31ppm보다 조금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유의 황 함량도 2.4분기에 조사된 평균 205ppm에서 128ppm으로 낮아졌다.

수입사 휘발유의 벤젠 함량은 전분기의 평균 0.8%보다 증가한 0.9%였지만 황 함량은 99ppm에서 91ppm으로 개선됐다.

수입사에서 판매하는 경유의 황 함량도 지난번 조사때의 평균 325ppm보다 낮아진 268ppm을 기록했다.

국내 정유사 가운데 SK정유, LG정유, 현대오일뱅크 휘발유의 벤젠 함량이 모두 0.3%를 기록했으며 에쓰오일이 0.7%로 가장 높았지만 모두 기준치(1.5%) 이하였다.

국내업체 휘발유의 황 함량은 LG정유가 11ppm으로 가장 낮았고 인천정유가 40ppm으로 가장 높았지만 역시 기준치인 130ppm에는 훨씬 못미쳤다.

경유의 황 함량도 63(LG정유)~188ppm(SK정유)으로 나타나 모두 기준치(430ppm)를 만족시켰다.

수입업체 휘발유의 경우 리드코프 제품의 벤젠 함량이 0.7%로 가장 낮았고 오랙스 제품이 1.1%로 가장 높았으며 황 함량은 타이거오일(60ppm)이 가장 낮았고 이지석유(119ppm)가 가장 높았다.

또 경유의 황 함량은 오랙스(220ppm)가 가장 낮았고 삼연에너지(321ppm)가 가장 높았다.

환경부는 국립환경연구원 자동차공해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한달에 두번씩 각 정유업체의 출하 탱크에서 제품 시료를 채취,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자동차 연료 품질 공개 제도가 도입되기 이전과 비교했을 때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등 자동차 오염물질 배출량이 1~4.4% 줄어들었다"며 "연료품질 공개제 도입 이전과 비교했을 때 대기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벤젠 양도 품질공개제 도입 이전보다 45% 정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환경부 관계자는 "휘발유와 경유의 벤젠, 황 함유량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정유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다음달에 강화된 기준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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