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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 매일경제 [ 게시일: 2004-12-30 ] 
  제 목: 더 추워지기 전 車 점검하세요 [ 조회수: 559 ] 

예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이지만 연말연시로 접어들면서 추위가 조금씩 매서워질 조짐이다. 추위가 심해지면 차를 손질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가 운전자라면 기온이 더 내려가기 전에 월동준비를 꼼꼼히 해두는 게 좋다.
우선 차에 시동을 걸고 엔진이 공회전하는 상태에서 불안한 느낌이 들면 정비 업소에 들러 검사를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본격적인 추위가 닥치기 전에 엔진오일 에어클리너 벨트류 호스 등을 점검해야 한다.

특히 추울 때 가솔린차에 비해 시동이 잘 안걸리는 디젤차나 LPG(액화석유가스)차는 더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디젤차는 시동 걸기 전에 예열이 필요한 만큼 예열장치를 살펴봐야 한다. LPG차는 시동을 건 뒤 예열을 하고 운행하는 게 좋다. 예열을 하지 않은 채 달리면 가속을 할 때 힘이 달리거나 엔진이 멎을 수도 있다.

부동액은 겨울철 차량 운행에 필수다. 요즘엔 4계절 냉각수를 쓰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안써도 괜찮지만 여름철에 냉각수로 물을 많이 보충해뒀다면 부동액 농도나 양을 따져보는 게 안전하다. 냉각수가 얼어붙으면 엔진이나 방열판에 치명적이기 때문.

낡은 와이퍼를 교체하고 워셔액도 겨울용으로 바꿔 줘야 한다. 주유소에서 무료로 넣어주는 워셔액은 겨울용이 아닌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와이퍼날이 앞유리창 표면에 얼어붙을 수가 있다. 그럴 땐 무리해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안된다. 모터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미리 앞유리창에 붙은 눈 얼음 등을 제거하는 용품을 비치해뒀다가 긁어내고 운행하는 게 좋다. 히터를 틀어 송풍구를 차창 쪽으로 향한 뒤 약간 녹이고 나서 얼음 등을 떨어내면 편리하다.

추울 땐 히터가 고장나면 난감해진다. 히터에서 나오는 바람이 따뜻하지 않거나 엔진 예열시간이 너무 길어질 땐 정비업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배터리도 추워지면 성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배터리 윗부분 둥근 유리창 속으로 보이는 색깔이 녹색일 땐 정상. 교체한 지 3년 정도 지났다면 새 것으로 바꿔주거나 점검을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Expert Super Customer Adviser 주덕규 ☎ 011-713-3666, 031-708-1237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7